[M2S, Motivation] 안되면 되게하라! 일이 되도록 안간힘을 쓰자!
아침에 출근하면서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을 보았습니다. 너무 너저분하게 홍보를 해서 눈이 가기는 하지만 약간 미간이 찌푸려지는 광경이었습니다.
그런데 버스를 타고 가면서 생각해보니 다른 면이 보였습니다.
휴대폰 대리점 자리로 그렇게 좋은 장소가 아니구나. 가게 앞에 전봇대, 간이 상점, 신호등 처리 시스템 박스가 있어서 시야를 가리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 지역에 살면서 여러번 가게 주인이 바뀐 자리이기도 합니다. 베스킨라빈스 31도 장사가 안 되 철수한 자리이니까요.
또 다른 면으로는 사장님의 열정이 보였습니다. 불리한 상황을 탓하며 주저앉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상황을 바꿔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가에 앞에 위치한 간이 상점 사장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플랜카드를 붙이고 가게 간판을 가리는 전봇대 2개를 현수막 설치대로 이용했네요. 불리한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바꾸려고 안간힘을 쓴 흔적이 보이지 않나요?
이런 생각이 드니까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일의 진행을 못하거나, 저것 때문에 나태하거나 아예 시도를 안 하거나...
감리사, ISMS-P,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도 동일한 상황이 아닐까요?
"소공이 약해서 보안이 약해서 점수가 안나와요.", "코로나 19 상황이라서 도서관이 문을 닫았어요.", "공부할 공간이 없어요.", "나이가 들어 머리속에 잘 기억되지 않아요....."
남 탓을 하려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뭐라도 상황을 개선하려고 이것 저것 안간힘을 쓰면 상황이 개선된다고 봅니다. 저는 장소를 여러번 바꿔봤습니다. 공공도서관, 사설도서관, 집 등등 공부해보고, 시험 3개월 전까지는 집보다는 공공도서관, 3개월 전 부터는 비용이 들더라도 사설 도서관을 이요하여 공부 효율이 올라갔습니다. 이해가 안되는 topic은 이책, 저책, 인터넷 게시물, YouTube 등 찾아보고 이해되는 것을 취사 선택했습니다. 보안-DB-시구, 감리-보안-소공 등 과목 풀이순서를 바꿔보면서 가장 맞는 순서를 찾기도 했습니다.
혹시 지금 여러가지 악조건에서 공부하고 계신가요? 열정을 가지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간힘을 쓰면 길이 보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안간힘을 쓰면 안되는 일도 되게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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